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큰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방정환 선생님이 결성한 소년운동협회에서 1923년 어린이해방선언을 발표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어린이날이 제정된 지 101주년이 되는 해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3년 동안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되지 못해 지역주민과 부모님, 어린이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 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에는 태백시국공립어린이집, 어린이합창단, 키즈밸리댄스팀의 축하공연과, 기념식, 신나는 체험마당, 20개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안전체험관에서는 어린이와 부모님을 위해 이날 하루 이용료를 12,000원에서 2,000원으로 대폭 할인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아이들에게 선물 같은 어린이날이 되길 바라며,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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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