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태백권지사(지사장 김철한)는 태백시·삼척시·정선군 4개 배수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여 수돗물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권 및 강원도 지역 광역상수도 가운데에서는 최초로 도입되는 사업이다.

기존에 공급하고 있는 광역상수도 수돗물 품질은 양호한 수준이나, 정밀여과장치는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이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흘러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 이물질 제거에 효과적인 설비로 수도법에 따른 위생안전기준인증(KC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한다.

K-water 태백권지사는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태백시(화전배수지, 통리배수지), 삼척시(고구배수지), 정선군(박심배수지) 4개 배수지에 미세 이물질 제거에 효과적인 정밀여과장치를 2023년 11월 이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김철한 K-water 태백권지사장은 “이번 정밀여과장치 설치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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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